성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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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성경대학

일정 | 4월 1일(화) ~ 5월 20일(화)
장소 | 비전센터 2층
구분 | A반 - 오전 10시
          B반 - 저녁 8시


 

2014년 성경 대학을 개최하면서

   

기독교의 역사는 이단의 역사와 함께해왔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복음이 뿌려지는 곳에, 사탄이 뿌려놓은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것은 영적 원리 중에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마태복음 13:27~29).

  예수님의 12제자 중 가룟 유다를 비롯하여 초대교회 7집사 중 니골라와 같은 가라지의 존재는 교회의 역사에 항상 잠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항상 이단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 쓰는 편지에서 이단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5:20).

  그리고 목회서신 디도서에서도 이단을 경계해야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3:10).

  사도 베드로도 이단에 대해 각별하게 경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벧후2:1).

  사랑의 사도인 요한도 이단에 대해서는 경계할 것을 엄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요한삼서 1:10~11).

그러나 현대교회는 이단의 경계심이 해이해져 있습니다. 이단들은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처럼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교회는 성도들을 사탄에게 노략질을 당하면서도 이에 대해서 방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교회와 목회자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유다서의 주제는 정통과 이단입니다. 유다서에서 이미 이단의 유형을 구약성경의 몇몇 집단과 개인을 통해 본보기로 그 정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금번 유다서를 공부하면서 다시 한 번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올바른 신앙의 반석 위에 믿음이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기를 바랍니다. 주님 오실 재림의 날이 멀지 않은 마지막 이 시대에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눈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44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주첨단교회

담임목사 임 동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