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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주) "하나님의 기대"
 글쓴이 : 김평탄 | 작성일 : 13-07-17 10:05
조회 : 2,131  
사람은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좋은 지도자, 위대한 지도자, 사람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스포츠에서 위대한 감독의 필수요건은 선수들로 하여금 자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우수한 선수라고 믿게 만드는 능력이 있느냐에 있다. 위대한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감독의 말 한 마디가 선수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감독의 선수에 대한 태도는 선수의 운동생명을 좌우한다.
 
이 같은 것은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거는 부모의 기대는 자녀를 위대한 인물로 만든다. 학교에서 제자에게 거는 스승의 기대는 학생을 위대한 인물로 만든다.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거는 기대는 능력 있는 사원으로 만든다. 교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거는 기대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갖게 한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주는 다른 사람의 기대에 따라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 기대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길 기대하신다. 상에서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를 기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린도전서 1:27~28).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마지막까지 우리를 향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대를 잊지 않은 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향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마서 11:29).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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