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자를 가리켜 잘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부자는 돈이 많을 뿐인데 잘산다는 것은 맞는 말이 아니다. 그러면 잘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자신의 인생 목표와 비전을 이루면서 보람 있게 사는 사람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며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잘살기를 바라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을 행복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신명기 33:29a).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부를 주신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행복을 위해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라고 하신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명기 10:13). 하나님의 규례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규례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은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선을 행하며 베푸는 것이다. 하나님은 부하게 되는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잠언 11:24).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라고 성경에서 말씀한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을 제정한 존 템플턴 경(Sir John Templeton)은 “10년 동안 소득의 8~10퍼센트를 종교나 자선단체에 꼬박 꼬박 기부한 사람치고 재무적 부를 증가시키지 못한 사람은 내가 아는 한에서는 한명도 없다.”고 말했다. 토니 로빈스(Tony Robbins)는 그의 저서 ‘MONEY’에서 “부에 이르는 비결은 간단하다. 타인에게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이 줄 방법을 찾으면 된다. 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 더 많이 행동하고 더 많이 베풀고 더 큰 존재가 되고 더 많이 봉사하면 된다. 그러면 더 많이 벌 기회가 생긴다.”고 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규례를 따라 살며 부를 누리자. 사랑하고 베풀고 주는 것이 부자 되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