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홈 > 코이노니아 >목양칼럼
mogyang.jpg
2012년 2월 26일 "마음에 새기는 첨단비전2020"
 글쓴이 : 김수정 | 작성일 : 12-02-22 15:09
조회 : 2,378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런 노래를 부르며 통일을 기대하고 간절하게 소원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인 꿈에도 소원은 통일 .....'
이렇게 우리는 감동어린 마음으로 통일을 꿈꾸며 이 노래를 불렀다. 지금도 우리는 이 노래만큼은 모두..... 남한 사람이나 북녘의 동포 모두 감동적으로 부르고 있다. 우리는 확신한다. 그래서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며, 꼭 이루어진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있다.

  소원이란 내가 마음에 품은 것을 마음속에 원하는 삶의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다. 그래서 비전은 마음에 새기는 것을 가리킨다. 비전은 상상이나 공상이 아니다. 비전은 구체적인 그림이다. 그러므로 패배와 실패의 이미지를 그리는 사람은 실패자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나 승리와 성공, 풍요로움, 기쁨, 평화, 행복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사는 사람은 아무리 큰 장애물이 있더라도 그것을 뛰어넘고 반드시 그런 비전을 이루는 인생을 살게 된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이루고 싶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린 다음 충분한 시간 동안 그 그림이 사라지지 않게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그대로 실현된다.”고 했다. 그는 이것을 ‘심리학의 하나의 법칙’이라고 강조한다. 마음에 그림으로 그려진 꿈은 이루어진다. 마음에 새겨진 비전은 꼭 성취된다.

  그러므로 머리에 공상하는 꿈이냐,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비전이냐에 따라 현실에 이루어지느냐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광주첨단교회는 ‘첨단비전2020’의 비전을 꿈꾸고 있다. 이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확실한 비전이다. 이젠 우리가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야 한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러나 좋은 꿈이라고 환영 받지 못한다. 오히려 꿈은 해코지를 당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형들에게 말했던 요셉이 환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형들로부터 애굽에 팔려가고 죽음에 직면해야 했듯이 꿈을 가진 사람은 핍박과 고통을 당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이젠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라면 마음에 새기고 그림으로 그리자.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립보서 2:12~13).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03개의 글이 있습니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3 4월 13일(주) "거기 너 있었는가?" 김상인 2014-04-09 2424
342 9월 22일(주) "생각과 말과 행동" 김평탄 2013-09-17 2420
341 9월 15일(주) "명절(名節)" 김평탄 2013-09-11 2416
340 8월 16일(주) "광복 70주년" 김상인 2015-08-12 2415
339 5월 5일(주) "사춘기(思春期)" 김평탄 2013-05-01 2414
338 6월 21일(주) "긍정적 사고" 김상인 2015-06-17 2409
337 2월 23일(주) "깊이 있는 삶" 김상인 2014-02-20 2408
336 6월 1일(주) "나이" 김상인 2014-05-29 2401
335 11월 22일(주) "신성한 노동" 김상인 2015-11-18 2400
334 2011년 11월 20일 "평등과 차별" 김수정 2011-11-15 2397
333 7월 8일(주) "말과 설득" 김평탄 2012-07-17 2394
332 7월 20일(주) "힐링(healing) & 킬링(killing)" 김상인 2014-07-16 2394
331 5월 10일(주) "은혜와 감사" 김상인 2015-05-06 2394
330 8월 12일(주) "실패와 성공의 차이" 김평탄 2012-08-09 2391
329 3월 13일(주) "발버둥과 몸부림" 김상인 2016-03-11 2389
328 8월 24일(주) "하나님의 성전" 김상인 2014-08-20 2384
327 2016년 1월 24일(주) "웰다잉법" 김상인 2016-01-23 2384
326 8월 3일(주) "공언(公言)과 식언(食言)" 김상인 2014-07-31 2382
325 2012년 2월 26일 "마음에 새기는 첨단비전2020" 김수정 2012-02-22 2379
324 2012년 4월 22일 "믿음의 견해" 김수정 2012-04-25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