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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4일 "믿음의 가치"
 글쓴이 : 김수정 | 작성일 : 12-03-07 13:09
조회 : 2,313  
지금 우리는 급속도로 신앙을 상실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절대 가치가 뒤바뀌고 자기중심적 사고가 횡행하는 세속적인 곳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다. 예수님이 지금 당장 오시면 운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찾으실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장당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 18:8하).

  성경은 하나님께서 믿음 있는 자들을 찾고 계심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역대하 16장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왜, 믿음 있는 자들을 찾으시는가? 먼저는 하나님은 믿음 있는 자들에게 복 주시길 원하셔서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위대한 능력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 하신다. 이때 우리의 믿음의 충성됨은 삶에 부어지는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창조하실 때부터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그 복으로 살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없이는 살수가 없는 존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9장 29절에서 “너희 믿음대로 되라”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사람들의 가정, 직장, 재정, 건강, 인간관계 등 삶의 전 영역에 복을 부어주시고 그 능력으로 살기를 원하시지만, 그것은 우리의 믿음의 수준에 따라 하실 것이다. 나에게 큰 믿음이 있다면 큰 복을 받을 것이며, 믿음이 적다면 적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은 내 삶에 복을 주시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슬프게도 현대인들에게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고, 날마다 충성으로 주님을 섬기는 신실한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다. 성경은 말씀한다.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잠 20:6).

  시편 53편에서는 이렇게 말씀한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로 인해 세상에 죄가 들어왔을 때, 모든 사람은 타락했다. 그러므로 100%로, 항상 옳은 일을 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성공의 열쇠는 믿음이다. 우리의 믿음이 클수록 삶에서 경험하는 승리는 더 많을 것이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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