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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주) "순종과 불순종의 차이"
 글쓴이 : 김평탄 | 작성일 : 13-07-24 10:16
조회 : 2,717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은 곧 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불순종은 죄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토라에 의하면 구약성경에는 613개의 계명이 있다고 한다. 613개의 계명 중 하라는 긍정적 계명은 248개의 조항으로 이것은 사람의 뼈마디 수와 일치하며, ‘하지 말라는 계명은 365개 조항으로 1년의 365일과 일치한다. 따라서 248개의 뼈로 구성된 인간은 1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613개의 계명을 지키라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들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율법으로 가득 차 있다. 숨 막히는 일이다. 누가 613
개의 율법의 조항을 365일 빠짐없이 다 지키는 사람이 있겠는가?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은 죄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할 더 소중한 것은 우리 스스로 불순종을 합리화하는 것이다. 나는 다음에 잘 할 거야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이것을 순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다음에 돈 벌면 좋은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좋은 생각을 하고 사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다음에 라는 말은 우리 스스로 꿈을 깨려고 휘두르는 망치와 같다. 다음에 라는 말은 자기 스스로 성공의 기회를 가로막으려고 세워 놓은 장벽과 같다. 내일로 미루는 다이어트, 다음에 하게 될 구제활동, 내년으로 미루어 놓은 선한 일 등은 내 인생을 망치는 일들이다. 중요한 일을 미루는 것은 불행한 사람들과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내일과 나중은 패자들이 사용하는 단어이고, 오늘과 지금은 승자들의 단어다. 지금 하지 않는 사람은 나중에 조건이 갖춰도 하지 않게 된다.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사탄의 세계에 차차 마귀가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게 하지 말라.’ ‘못한다.’ 이렇게 말하면 포기 하지 않는단다. 그러나 해라, 그러나 차차해라이렇게 말하면 안심하고 하지 않는단다. 그리고 평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차 마귀의 올무에 걸려있다. 그리고 다음에 하면 된다고 스스로 최면에 걸려 살면서 착한 사람, 순종의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단호하게 말씀한다. 다음으로 미루는 것은 불순종과 같은 것이다. 선한 일은 미루지 말자. 예배와 기도생활을 미루지 말자. 전도를 미루지 말자. 헌신을 미루지 말자. 거룩함을 미루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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