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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일 칼럼 "대각성 전도집회 -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글쓴이 : 구미례 | 작성일 : 05-10-10 09:29
조회 : 3,010  
대각성 전도집회 -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2005. 10. 9 칼럼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즉 전도와 선교가 우리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그런데 다른 전도대회와는 달리 대각성전도 집회는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의 그 열매를 거두듯이 하나의 영적 생명을 거두기 위해서는 복음의 씨를 뿌리고 잘 다져서 그 수고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이젠 3주 앞으로 다가온 대각성 전도 집회에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의미에서 오늘 몇 가지를 쓰고자 합니다.


  (1)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잔치를 벌인 주인과 손님에 대한 비유로 천국을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은 잔치를 벌여 놓고 초청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자 종들을 보내 그 사람들을 오도록 독촉했습니다. 그러나 각각 핑계를 대고 잔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종들을 보내어 시내의 거리와 골목에서 장애인들을 데려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빈자리가 있는 것을 보고 주인은 다시 종들을 길과 산울로 보내어 사람들을 강권하여 자리를 채우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태신자로 작정했던 사람들이 청함을 거절하더라도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일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을지라도 지금부터 더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천국의 문이 닫히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2) 열린 다락방에서 동기부여 및 성경공부

    불신자들이 교회에 처음 발을 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 그 발걸음은 무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다락방의 문을 열어 놓고 먼저 다락방의 소수의 성도들과 먼저 만나게 하면 종교충격을 완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락방은 교회의 최전방의 영적 싸움터입니다. 다락방에서 성경공부와 기도로 철저하게 영적준비를 하게 하면 순원들이 동기를 부여 받게 될 것입니다. 대각성 전도 집회의 성패는 다락방과 기도입니다. 순장의 열의에 따라 순원들의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기도하는 일에 전념을 다했느냐가 성패를 가늠 할 것입니다.

  (3) 초청장 및 초청선물의 사용

    사람을 초청하고 만날 때는 빈손으로 말로만 해서는 효과가 없습니다. 태도를 정중히 하고 꼭 필요한 일임을 강조하여 초청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에서 준비한 초청장을 활용해야 합니다. 초청하기 전에 충분한 인간적 교제와 교감을 가지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꼭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나는 당신을 위해 1년간 기도해 왔습니다. 꼭 한번 참석해 주십시오.”뿐만 아니라 초청했던 일에 기억을 일깨우기 위해 초청자에게 줄 선물(교회에서 마련한)을 전달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조그만 선물로 열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너그럽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남편에게는 더 큰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전도하기에 가장 어려운 상대는 가족입니다. 특히 남편을 전도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특별 강사를 초청하였습니다. 10월 31일(월) 저녁에는 시인이자 작곡가이신 조운파(사랑의교회 안 집사)선교사님을 초청했습니다.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유명한 조운파 선교사님이 우리교회 오신다고 꼭 한번 가보자고 초청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목숨 걸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번 기회에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꼭 한전 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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