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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주) "성령충만한 부흥회"
 글쓴이 : 김평탄 | 작성일 : 13-09-25 13:52
조회 : 2,297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성령 충만함이다. 그래서 크리스천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을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회개와 헌신을 통해 성령 충만을 받는 경험도 귀한 일이지만, 이를 지속해 나가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상령 충만의 은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영적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을 때, 기도와 예배를 통해 받았듯이, 지속적인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한 은혜의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예배는 거듭난 신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과의 공식적인 만남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예배를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께 산제사를 드리고, 주님께 인도하심을 받으며, 성령의 감동과 감화를 받게 된다. 기도 역시 필수적인 은혜의 수단이다. 기도 없이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없는데, 그 이유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찬양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영적 감흥을 주는 은혜의 방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것은 영적 깊은 교제의 단계에 들어가 성령 충만함을 누리게 하는 귀한 일이다. 이 외에도 성령 충만함을 위해서는 상담, 심방, 전도와 선교, 봉사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이렇게 교회는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함과 은혜를 받도록 끊임없이 공급해주는 영적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
 
그러나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에게는 혈과 육에 속하지 않은 신령한 영적 전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에베소서 6:12). 그러므로 더욱 깨어서 순간마다 성령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기도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한다. 그리고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세미한 인도하심을 잘 분별하여 이에 순종해야 한다.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바울 사도께서는 성도들이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로새서 3:2-3).
내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심령부흥성회는 모든 성도들이 참석하여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우리교회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어 두 손 들고 찬양하며, 순종하는 성령 충만한 부흥회가 되기를 간절히 열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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