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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주) "관심과 헌신"
 글쓴이 : 김상인 | 작성일 : 14-07-09 10:16
조회 : 2,330  

사람들은 각자 관심이 다르다. 세상의 모든 일은 관심에서 출발하기에 무엇에 관심을 갖느냐하는 것은 중요하다. 청소년에 대한 관심은 청소년에 대한 사역의 꿈으로 발전된다. 노인에 대한 관심은 노인에 대해 꿈을 갖게 한다. 이렇게 관심은 꿈과 비전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관심을 갖고 살고 있다. 그렇다고 관심만으로 세상만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관심은 관심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생각과 관심을 가진 자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생각과 관심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었다면 아마 세상은 수천 번 바뀌었을 것이다.

 

세상은 희생과 헌신으로 바뀐다. 관심과 헌신은 다르다. 어떤 일에 대한 관심은 조건이 되면 하는 것이고, 시간이 날 때, 하고 싶을 때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헌신은 어떤 변명도 용납하지 않는다. 불철주야, 어떤 환경에서든지 초지일관하는 것이 헌신이다. 희생과 헌신만이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그러므로 관심만 보이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희생과 헌신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역사가 일어난다. 관심만 보이고 헌신이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말만 난무한다. 생각과 관심만 있는 곳에는 되는 일이 없다. 헌신이 없는 곳에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성공은 희생과 헌신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헌신하지 않은 자들을 데리고 변화를 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헌신하지 않은 사람들과 성공을 꿈꾸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그러나 아무나 헌신을 요구할 수 없다. 백 배 헌신한 리더만이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희생과 헌신을 요구 할 수 있다. 리더로서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헌신을 당연하게 요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자. 주님은 우리의 생명을 위해 그 분의 생명을 주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헌신을 요구하신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로마서 14:7~8). 이젠 주님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자. 그리고 당당하게 헌신을 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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