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참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사람이다.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은 후에야 감사할 일이 많음을 안다. 배고파 본 후에야 음식을 먹을 수 있음을 감사한다. 중노동의 고통을 겪어 본 후에야 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감사한다. 건강을 상실한 후에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 경제적 고통을 경험한 후에야 넉넉함이 감사임을 안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천국의 삶은 자신의 마음가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 주 예수님을 모시고 감사하며 사는 곳은 초막이나 궁궐이나 천국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그 마음을 표현할 때, 그 순간부터 인생의 천국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 소중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감사도 삶의 습관이고 기술이다. 그렇게 보면 감사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인생의 최고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넬슨 만델라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시간과 힘을 쏟아 남을 돕는 것만큼 큰 재능은 없다.”고 말했다. 내가 많은 것을 가진 것만이 재능이 아니다. 내가 가진 것이 적을지라도 그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가 없이 타인에게 베푸는 마음이 진정한 재능이다. 감사하며 베푸는 마음이 재능이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 모습은 어떤 삶인가? 감사하는 삶이다. 믿음을 가지면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것도 감사할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로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일(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신다.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감사는 인격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감사의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다. 내가 죄를 짓는 삶을 실지 않은 한, 나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삶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감사의 인격을 갖자. 감사하는 자가 되자.